[정의선 시대②] 지배구조 개편 ‘본격화’···엘리엇 파고 넘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다음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된 소극적 주주친화 정책, 투자자와의 소통 부족 등의 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증권가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산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은 전날 발표한 새 이사회와 함께 더욱 주주친화적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