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단독]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TC, 이명구 전무로 대표이사 교체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TC(아이티씨)의 수장이 교체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자사 공지문을 통해 현대IT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명구 현대제철 전무가 올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승기 현대ITC 전 대표이사는 취임한 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최근 현대ITC의 총파업 사태에 대해 최고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구 전무는 현대제철에서 2017년 총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