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홍의락 “휴대폰 가입자 75만명 1인당 평균 85만원 할부금 연체”

휴대전화 가입자 중 약 75만명이 1인당 평균 85만원 정도의 할부금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홍의락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통신기기 할부금 연체 채무자는 75만1433명으로 이들의 총 채무금 잔액은 6382억원에 달했다.또 통신기기 할부금 연체자는 2011년 1만6198명(총 채무액 90억원)에서 2012년 17만2517명(1363억원), 2013년 31만3476명(2612억

홍의락 “정부 R&D중복투자···대기업만 배불러”

정부가 국가연구개발(R&D)사업 예산을 대기업에 중복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정부는 대기업에 R&D투자 명목으로 6조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동시에 5조7000억원의 법인세도 공제하거나 감면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정부가 기업전체에 지원한 예산총액은 27조2207억원이고 이 중 대기업에는 44%에 달하는 11조 9839억원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