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흑자 58억···화물수송 빛났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 올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저조한 국제선 여객수요를 고강도 자구노력과 화물 사업으로 주력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국제선 여객은 매출이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화물은 매출이 확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