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사흘째···주말 곳곳 물류 운송 차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사흘째인 26일 주말에도 물류 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며 파업 철회를 압박하고 있지만, 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 운송자들까지 부추기며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전국 곳곳에서 조합원 5400명(정부 추산)이 참석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총 2만2000명으로 추산되는 조합원의 25%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