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구조조정 돌입?···“우려가 현실로”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숍에 빨간불이 켜졌다. ‘간판’을 내리는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어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과도한 세일, 출혈경쟁으로 연속된 적자를 견디다 못해 결국 백기를 들은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소망화장품 브랜드숍 오늘(ONL)은 지난 18일 명동 1호점을 폐점했다. 앞서 오늘의 첫 매장이었던 신촌점은 이미 4월 매장 문을 닫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KT&G가 소망화장품을 인수한 이후 소망화장품이 매출부진을 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