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해외여행객 잡아라"···'환전 무료' 경쟁 붙은 은행권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환전 무료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환전 무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입을 늘리고 그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에서다. 이미 여행객들 사이에서 '여행 필수앱' '여행 필수 카드'로 여겨지던 선두주자를 쫓는 후발주자들의 기세가 무섭다. 환전 시장을 선점한 것은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와 핀테크 서비스 트래블월렛이다. 하나카드는 26종 통화 충전이 가능하고 달러, 유로, 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