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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5대銀 '환전고객' 유치전···불 붙은 트래블카드 경쟁

본격 휴가철을 맞아 시중은행이 해외여행객 유치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은행들은 환전 고객 유인책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트래블카드'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8일까지 비대면 환전고객을 위한 '핫 썸머 환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기타통화를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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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G유플러스와 '환전 수수료' 혜택 제공

KB국민은행이 LG유플러스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 해외로밍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제휴로 LG유플러스 로밍상품 가입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1·2 환전소에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전일부터 로밍 종료일 익일까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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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 통장도 '흥행 성공'···출시 6일 만에 30만 좌 돌파

토스뱅크 외화 통장수가 출시 6일만에 30만좌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외화 통장출시 첫 날인 지난 18일 토스뱅크 홈페이지 외화통장 상품 설명 페이지의 방문횟수가 30만회를 넘어섰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출시 6일 만에 30만좌가 개설됐다고 24일 밝혔다. 연령별 고객 비중을 보면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펼치며 해외여행 및 결제 수요가 높은 3040세대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30대 29%, 40대 28%, 20대 25%, 50대 이상 18%으로 고른 연령대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