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돈 되면 다 한다
정제마진 악화의 늪에 빠진 정유4사가 살아남기 위한 활로찾기에 분주하다. 수익 악화를 사업다각화를 통해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벌여 영업이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9일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유류 저장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현대오일터미널을 통해 총 28kℓ 용량의 석유제품을 수용할 수 있는 상업용 저장시설을 준공하고 일본 등을 대상으로한 발전 연료유의 장기저장소로 임대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