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 위기극복 해법]멈춰버린 투자시계 되돌린다···대형 M&A "좋은 소식"
삼성전자의 '투자 시계'가 6년 동안 멈춰있다. 대형 인수합병(M&A)으로 평가할만한 기업은 지난 2017년 인수한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뿐이다. 최근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사들였으나 삼성전자의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규모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큰 의미는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경영진들은 그동안 M&A를 시사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한 부회장은 올해와 작년에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