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 물량, 전년比 1만 가구 이상↑···“6월 공급 밀린 탓”
이달 분양 예정 단지가 전년 동기에 비해 1만가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새 분양가 심사기준을 적용하면서, 6월 분양 예정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을 연기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7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총 54개 단지, 3만9176가구 중 3만39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 26개 단지, 총 2만2708가구보다 138%나 늘어난 수치다. 일반분양은 전년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