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0% 뛰자, 후성 김근수 회장 200만주 던졌다
2차전지 소재 업체 후성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이 200만주에 달하는 대규모 주식을 매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성그룹은 후성, 한국내화, 퍼스텍 등 코스피 상장사 3개와 국내외 비상장사 19개 등 총 22개 계열사를 둔 그룹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김 회장은 보유 중인 후성 주식 가운데 총 200만주를 시간외 대량거래를 통해 매도했다. 전날 종가(2만4750원) 기준으로 약 495억원에 달하는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