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신용등급 전망 스플릿 발생...'재무 대응력'에서 갈렸다
에쓰오일 신용등급(AA) 전망을 두고 국내 신용평가 업계의 의견이 갈렸다. 한국기업평가는 에쓰오일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올리면서 등급 상향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안정적'을 택했다.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현금 창출력이 크게 나아졌고, 당분간 이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3사 신용평가사는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유가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에쓰오일이 하반기 결정 예정인 조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