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어 LG전자도 BSM 도입···"이사회 전문성 투명하게"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이사회 역량 지표(Board Skills Matrix·이하 BSM)를 도입해 외부에 공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를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 22일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BSM을 공개했다. BSM은 이사회 역량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지표로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다수의 상장기업이 도입했다. BS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