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정책제안]세일은 그만···소비절벽 극복 멀리 내다봐야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던 소비절벽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채 성장률 급락을 막기 위한 근시안적인 대책만 내놓고 있을 뿐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0.4%로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중 민간소비는 2014년 2분기 이후 최저치인 전분기대비 0.3% 감소를 기록하며 성장률 하락을 주도했다. 지난해 추진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