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당 100엔 돌파에 증시전문가 의견 ‘분분’
국내 기업와 증시에 엔저공포가 커지고 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전일보다 1.69% 오른 100.66을 기록하며 국내 수출주를 중심으로한 타격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엔화가 달러당 100엔을 돌파한 것은 4년만에 처음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소식이 전해진 유가증권에서 대표적인 엔화 피혜주인 현대차는 오전 11시39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2.07%) 내린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차도 3.34% 내렸고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