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앞둔 문재인 대통령, 전병헌·홍종학을 어찌할꼬?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발걸음이 무겁다. 사드 해빙 등 외교 성과로 어깨가 한결 가벼워야 하겠지만 산적한 ‘인사문제’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적폐청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들은 사법당국 조사에 발목을 잡혔다. 여기에 ‘문재인호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마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