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장인화의 '포스코 시총 200조' 선언···'이차전지·신소재'가 성패 가른다
"2030년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원, 소재분야 최고 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 취임 후 100일의 현장경영을 마치고 새 판짜기에 돌입한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구성원과 원대한 포부를 공유했다. 뼈를 깎는 체질 개선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인데, 전세계에 걸친 경기침체로 본업 철강과 미래 먹거리 모두 흔들리는 상황이어서 장 회장이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지난 1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