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4대강 담합 건설사 입찰제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4대강 사업 관련 담합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 제재에 들어간다.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11일 수공에서 “2013년 9월 24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및 기소가 있어 이에 따라 부정당업자 제재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수공은 지난 1일 13개 건설사에게 ‘부정당업자 제재 관련 의견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달 중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재를 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