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때문에···4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이달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됐다. 5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올랐다. 이는 전월 0.26% 대비 0.0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과 주변 왕십리 일대 개발 등으로 성동구가 0.40%로 가장 많이 올랐다. 그 다음은 ▲ 강동(0.35%) ▲ 송파(0.35%) ▲ 마포(0.28%) ▲ 서초(0.26%) 등의 순이었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