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 바친 이들을 기리고자 마련된 국가기념일 ‘현충일’. 1956년, 매년 6월 6일을 추모의 날로 정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충일은 1년 중에서도 왜 6월 6일로 지정됐을까요? 여기에는 농경사회에서 전해진 세시풍속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24절기 중 보리가 익고 새로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芒種)’을 가장 좋은 날이라 여겼는데요. 이에 손이 없는 청명과 한식에 각각 사초와 성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