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3세, 지분 확대로 책임경영 강화
1981년생의 젊은 오너인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이 연초부터 자사주 쇼핑에 나서면서 경영권 책임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양홍석 사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주(보통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양 사장은 보통주 399만6804주를 보유하게 됐고, 이는 보통주 기준 주식 비율 7.87%에 해당된다. 앞서 양 사장은 작년 연초에도 자사주 5만주, 3만주를 잇따라 매입하면서 보유지분을 늘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