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네이버의 첫 '조 단위' 투자···최수연, '글로벌 커머스' 승부수(종합)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취임 후 첫 조 단위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 Inc.)' 지분 100%를 인수해 전 세계를 잇는 거대 패션 중고 시장을 만든다는 포부다. 네이버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데도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 것은 C2C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기적으로 3000억 달러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내다봤다. ◇ 최수연 대표, 2.3조원 '베팅'…美 C2C 1위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