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탄소섬유소재 CNG’ 장착 시내버스 보급
효성은 탄소섬유소재 CNG(압축천연가스) 용기를 장착한 시내버스가 출고돼 전주·군산·익산에 총 10대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섬유 CNG 용기 사업은 지난해 11월 효성과 전라북도가 전주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할 때 맺은 MOU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효성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탄소섬유를 재료로 일진복합소재가 완주공장에서 CNG용기를 만들어 자일대우버스㈜에 공급했다. 전라북도는 기관간 역할 조정 및 지원을 하는 등 총괄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