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56.4조' 커지는 해외부동산 투자 우려···금감원, 실태 점검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해외 부동산시장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6조4000억원으로 금융권 총자산 6800조9000억원의 0.8% 수준으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발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확산되며 국내 금융사들도 손실 우려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대비 올해 1월 19.2% 하락했으며 유럽의 경우 같은 기간 21.5%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