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개발, 결국 국제 소송전 현실화?
31조원 규모 단군 이래 최대 사업 용산역세권개발의 무대가 결국 법정으로 옮겨가게 생겼다. 청산 절차를 밟자 해외 투자자가 투자액 상환을 요구하고 나선 것.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부동산펀드인 GMCM은 11일 용산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에 전환사채(CB) 상환을 요구했다.이 펀드는 지난 2011년 9월 용산사업이 1500억원 규모 CB를 발행할 때 제삼자배정으로 115억원의 CB 투자에 참여했으나, 드림허브가 지난달 27일 연 5% 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