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HBM 개발팀' 신설···전영현, '초격차 경쟁력' 확보 시동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전담 조직을 꾸렸다. 전영현 부회장을 반도체 수장으로 맞이한 지 한 달여 만이다. AI(인공지능) 트렌드와 맞물려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시장을 장악하려는 업체간 경쟁이 격화하자 대응 태세를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이날 'HBM 개발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또 고성능 D램 설계 전문가 손영수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