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2년 만에 '1조클럽' 복귀···HMM, 방심은 금물
HMM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조(兆) 단위'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주력 노선으로 꼽히는 미주·유럽 노선 운임이 오르면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상승세가 두드러진 영향 탓이다. 다만 시장 안팎에서는 불확실한 업황 미래를 고려, 향후 실적 방어력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말한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조3510억원, 1조2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