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타이어 팔고 신사업 강화···조현상 부회장의 '큰그림'
HS효성첨단소재가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타이어 스틸코드 부문을 매각한다. 해당 부문은 회사 이익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인데, 이번 결정은 인공지능(AI)과 탄소섬유 등 신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사업 재편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전날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부문에 대한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사측은 적격 예비 인수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