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체질개선' LG화학, 미래소재 투자 가속···내재화·신사업 '두 마리 토끼'
체질개선에 나선 LG화학이 친환경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낸다.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내재화부터 신규 먹거리 발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린다는 구상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ENI)와 손을 잡고 차세대 바이오 오일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두 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톤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생산공장을 완공하기로 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