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 두 달 K-뉴딜지수···‘평균 -12% 손실’ 초라한 성적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온 K-뉴딜지수가 출시 이후 부진에 빠졌다. 최근 성장주 상승세가 꺾이며 이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상품도 평균 7%대 손실을 기록 중이다. 출시 초기 상품에 투자했던 기관 투자자마저 한달새 1150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미처 발을 빼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은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지수’에 편입된 BBIG(바이오·배터리(2차전지)·인터넷·게임) 12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