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 주루 중 종아리 근육통 교체···아이싱 치료 중
두산 베어스 내야수 홍성흔(39)이 주루 도중 종아리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1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홍성흔은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피어밴드의 견제 실책을 틈 타 2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타자 닉 에반스가 우익수 2루타를 치자 홍성흔은 3루를 돌아 홈으로 전력 질주하다가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렸다. 넥센 포수 박동원이 송구를 받자 3루로 쓰러지듯이 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