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조현식, 금호석화 박철완과 같은 로펌 선임한 속내
한국타이어가(家)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지만, 동생 조현범 사장과의 경영권 싸움이 가속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조현식 부회장은 최근 ‘숙질의 난’을 시작한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같은 ‘KL파트너스’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두 사람 모두 분쟁 중재 전문 로펌에서 법률 자문을 받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조현식 부회장은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이한상 고려대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