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LG엔솔 성과급 갈등 확산···노조, 여의도 이어 강남까지 '트럭시위'
LG에너지솔루션이 성과급 문제로 노사간 갈등이 확산된 가운데 노조가 서울 여의도에 이어 강남에도 트럭시위를 벌였다. 6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가 개막한 가운데 노조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트럭 3대를 동원해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경영성과급을 기본급의 340∼380%, 전체 평균으로는 362%로 책정했다. 지난해 성과급이 최대 900%였던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