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LG, 프리미엄 시장 공략으로 TV 부진 반전 노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앞서 수요 정체, 경쟁 심화 등으로 TV 시장에서 나란히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TV 출하량은 1억9500만대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의 최소치다. 지난해 TV 시장의 침체 영향은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