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방경만號 KT&G, 첫 성적표···해외사업 딛고 실적·주가 '쑥'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깜짝 실적'을 거둔 첫 성적표를 받았다.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국내 담배 기업이 아닌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호실적과 주주환원 정책 등에 힘입어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238억원, 영업이익이 32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6%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