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후 미 증시 노크하는 韓 기업...계산기 두드려보니
쿠팡의 성공적인 뉴욕증시(NYSE) 상장 이후 미국 문을 두드리는 국내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 상장되면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데다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내수기업의 해외 상장은 유지비 등을 고려할 때 실익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은 NYSE 상장 첫날인 지난 11일(현지시간)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기며 샴페인을 터뜨렸다.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 1위 기업인 쿠팡은 이번 IPO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