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셀린느' 이탈한 신세계인터내셔날···수익성 '빨간불'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연이은 국내 직진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그동안 여러 수입 브랜드들과의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 오며 수익을 창출해 왔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1% 줄어든 192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