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HD현대미포, 'PC선' 싹쓸이···하반기 흑자전환 기대감 '솔솔'
HD현대미포가 올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중심의 수주 행진을 펼치며 순항하고 있다.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PC선 수요가 높아지는 등 시황과 맞물려,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업계는 HD현대미포가 PC선 수주 랠리에 힘입어 하반기 흑자전환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올해 들어 총 64척 선박 수주를 따낸 가운데, PC선은 총 48척을 수주했다. 이달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