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KAI, 국제무대로 '비상(飛上)'···'내수 보단 수출'
지난해 화려한 부활을 알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록 지난 1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내수보다 수출'에 무게를 둔 경영 기조 속에서 하반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계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것과 달리 KAI는 경쟁사 대비 저조한 실적을 내놨다. 올해 1분기 KAI의 1분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