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제약 CEO 누가 살아남을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5곳이 내년 초 정기 주주총회에서 CEO 임기가 만료돼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는 9곳은 마지막 해 실적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30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 중 내년 3~4월 CEO 임기가 만료되는 곳은 16개사로 집계됐다. 이중 창업주나 오너 일가 경영인을 제외하면 총 9개사 10명으로 줄어든다. 업계에서는 다른 산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