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VS통신사, m-VoIP을 둘러싼 논쟁 2차전 돌입

시민단체들이 SK텔레콤과 KT를 상대로 저가 요금제에도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를 허용하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mVoIP를 전면 허용한 LG유플러스는 소송대상에서 빠졌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사단법인 오픈넷, 진보네트워크센터 및 참여연대는 내달 초 SK텔레콤, KT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를 제기할 예정이다.이용자가 구매한 데이터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지를

무제한 음성 요금제 시대 활짝, m-VoIP는 어쩌나?

이동통신 3사가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를 앞다퉈 출시하면서 m-VoIP(모바일 인터넷 무료음성통화) 서비스 시장에도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서비스 초기 반짝 호응을 얻었지만 차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 이동전화 가입자간 음성통화가 사실상 전면 무료화된 만큼 m-VoIP의 입지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m-VoIP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해 쓰는 서비스로 마이피플, 라인, 스카이프, 위챗,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