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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webOS 앞세워 '미디어&엔터 플랫폼 기업' 도약

LG전자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를 앞세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박형세 HE 사업본부장은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webOS 서밋(Summit) 2024'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로 진화한 webOS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Empowering webOS with AI)'을 주제로 열렸다. 박 본부장은 webOS 비전 달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과정과 '5년간 webOS 업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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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4]"스트리밍 시장 잡아라"···삼성·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충돌'(종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서 TV 사업을 스마트TV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가는 삼성 "디지털 스트리밍·OTT 시대가 왔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OS 바탕의 삼성 TV 플러스로 'FAST(Free-Ad Supported Streaming)' 시장을 선도하기로 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을 일컫는 글로벌 FAST 서비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간 약 20배 성장했고 오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