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에 가산금리 127.5bp며, 쿠폰금리는 1.875%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들이 발행한 글로벌본드 가운데 최저금리 수준이다.
신한은행 자금부 심윤보 부부장은 "규모보다 금리에 중점을 둔 전략으로 최초 제시금리를 유통수익률 보다 낮게 제시했는데도 투자 주문이 몰렸다"며 "이번 딜이 향후 국내은행들의 글로벌본드 발행 시 금리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에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총 14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투자 주문 금액이 20억 달러로 최종 발행 규모의 약 6배에 달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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