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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올해 제품 안전성 조사 대상 대폭 확대

기술표준원,올해 제품 안전성 조사 대상 대폭 확대

등록 2013.01.25 14:10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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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품 안전성 조사가 대폭 확대될 방침이다.

25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공산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강하기 위해 시중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에는 불량률이 높은 품목,소비자 불만 신고 품목, 노약자 및 어린이 용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3246개 대비 38.6%증가한 4500개 이상의 공산품 및 전기 제품에 대해 제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다가 올해 시행되는 제품 안전성 조사의 중점 관리대상은 이미 지정된 7개 품목과, 사전규제에서 사후관리로 전환되는 품목, 안전취약계층 관련 품목 등 국민관심이 높은 제품이며 계절 소비증가 품목과 소비자 불만 신고 품목 등 사회적 이슈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올 7월부터 시험·인증기관으로 부터 사전 점검을 받는 품목에서 제조자 스스로 안전성을 확인 후 판매가 가능하게 된 품목 33개에 대해서는 신규 출시 제품 전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안전성 조사 결과 제품의 결함으로 소비자의 생명 혹은 신체, 재산에 위해가 있는 제품으로 판단될 경우 전 제품 리콜 조치되며 이 리콜 제품 정보를 위해상품 차단시스템에 등록해 대형유통매장에서 즉시 판매 차단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기술표준원은 올해 안전성 조사를 대폭 강화하고 위해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리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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