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에너지·자원정책 씽크탱크’ 세계 12위 선정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자원정책 씽크탱크'가 세계 12위로 선정됐다.

25일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 이하 에경원)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국제관계 프로그램’산하 ‘씽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이 발표한 “2012 글로벌 씽크탱크 순위 보고서에서 올해처음 신설된 “에너지?자원정책 씽크탱크”부문 세계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처음 아시아지역연구소를 중국, 인도, 일본, 한국의 씽크태크와 4개국을 제외한 아시아국가 씽크탱크로 분리해 발표한 종합순위에서 중국, 인도, 일본, 한국의 씽크탱크부문 38위로 선정됐다.

182개국 6,603개 씽크탱크를 대상으로 총 8개월의 선정 작업을 통해 발간된 2012년 보고서에는 120개국 1,950명 이상의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했고 종합순위와 함께 올해 새로 추가된 ‘에너지?자원정책’, ‘교육정책’ 씽크탱크 부문 등을 포함 총 38개 전문 부문별로 씽크탱크 순위를 가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진우 원장은 “먼저 에너지?자원 정책부문이 신설된 것을 환영하고 우리 연구원이 세계 12위이자 아시아 4위로 선정된 점은 고무적이다. 올 한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내년에는 순위가 보다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