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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고령화 시대 간병보험 하나쯤 있어야"

[2013년 보험 베스트상품]현대해상, "고령화 시대 간병보험 하나쯤 있어야"

등록 2013.01.28 06:00

수정 2013.01.28 08:26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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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상품 출시 7개월새 8만4494건 판매···간편한 지급절차도 강점

현대해상, "고령화 시대 간병보험 하나쯤 있어야" 기사의 사진



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의 ‘100세시대간병보험’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6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기요양·상해·질병 등 노년층에 유용한 주요 담보들을 100세까지 종합 보장하는 이 상품은 높은 관심 속에 6월 4월 출시한 이후 12월말까지 8만4494건, 76억원의 판매 실적을 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상품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의 ‘2012년 우수 금융신상품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100세시대간병보험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치매뿐만 아니라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요양 등급을 받는 경우 장기요양비용을 보장한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보험금 지급절차가 간소하고 기존 간병보험에 비해 상품 내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보장금액은 장기요양 1등급 판정 시 1억원, 2등급 7000만원, 3등급 200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며, 최초 등급 판정 후 상태가 악화돼 등급이 상향조정돼도 차액부분의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간병지원금 특약을 가입한 경우에는 최고 2400만원의 보조금이 5년간 매월 분할 지급된다. 매월 최고 4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간병치료에 알맞은 상품이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특약 두 가지 종류로 개발됐으며, 비갱신형으로만 가입할 경우 경제적 능력이 저하된 노년기에도 보험료 부담 없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자녀가 부모님을 피보험자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 자동이체를 선택한 경우에는 각각 보험료의 1%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도 가능해 최대 3%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이석영 부장은 “초기 진단 비용과 매월 지급되는 보조금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부족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경제적 능력이 없는 노령자에게 치매 등 중증 질환 발생한 경우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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