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공사 완료가 목표인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일원 남율2지구에는 3개 단지, 약 2000여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남율2지구는 석적읍, 북삼읍, 왜관읍 등 구미 성장축의 중심으로 석적읍 행정타운 유치(예정)를 비롯해 풍부한 인프라가 갖춰질 전망이어서 이 일대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낙동강과 수암산이 지구를 감싸고 있어 풍수학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2.5km의 산책로가 있는 낙동강 수변공원과 수암산 석적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구 내 초·중교 용지가 계획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5개의 어린이공원 건설도 추진 될 예정이다.
‘남구미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3월 분양 예정
오는 3월에는 지구 첫 분양 단지인 ‘남구미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이 ‘백년가약’에서 ‘해링턴 플레이스’로 아파트 브랜드를 바꾼 뒤 분양하는 첫 번째 아파트다. 전용 59~84㎡ 총 576가구 규모다.
전 가구 판상형 남향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이 극대화됐으며 1층에 다락방·테라스 등 특화 설계와 최대 4베이 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이 일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인근 지역 전셋값으로 집 마련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구미 수출탑 인근에 마련됐으며, 오는 3월 초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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