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파문' 이성진 눈물 고백 "나 하나 없어지면··· 극단적 생각도"

도박 파문 이성진 눈물 고백 근황 ⓒ tvN 방송화면 캡처

도박 파문 이성진 눈물 고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그룹 NRG의 멤버 이성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 출연해 도박 파문 이후 자신의 심경과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진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하면 실망감이 큰 것처럼 나를 좋게 봐줬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오직 그 생각뿐이었다"며 "최대한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고 말했다.

이성진은 "어머니와 누나한테 가장 미안했다. 또 아빠처럼 친형처럼 생각하는 형님이 있는데 나 때문에 속상해하더라"며 "‘나 하나 없어지면 이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을까’하는 극단적 생각에 마지막 여행을 떠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성진 눈물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성진 눈물 고백 안타깝다" "이성진 눈물 고백 연예인은 정말 힘든 직업인 듯" "이성진 눈물 고백 밝았던 방송인이 참 마음 무겁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2010년 사기 및 도박 혐의 등으로 잦은 구설수에 오르며 대중들에 실망감을 안긴 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성진은 지난해 대구로 내려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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