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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리타 노선 포기 항공사 속출

인천~나리타 노선 포기 항공사 속출

등록 2013.02.12 09:14

수정 2013.02.12 09:17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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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리타 노선을 포기하는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델타항공은 인천 ~나리타 노선의 운항을 오는 5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어아시아 재팬은 인천~나리타 노선을 지난해 10월 첫 취항 이후 오는 3월 31일 이후로 운항 중단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단이유로 지난 2003년 서울과 도쿄 시내 접근성이 뛰어난 김포~하네다 노선이 개설되면서 수요가 늘어나 인천~나리타보다 김포~하네다 노선을 선호하게 돼 노선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초저가 항공권을 내세운 저비용항공사들의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 각 항공업체들은 항공기 기재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김포~하네다 노선에 집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들이 초저가 항공권을 내세워 경쟁에 뛰어들자 항공사들의 수익성 낮아졌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인천~나리타를 경유노선으로 활용하는 항공사들의 경쟁력이 점점 떨어져 노선이 많이 없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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